스타벅스 겨울 신메뉴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을때 마다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남지 않았구나! 생각하게되요.
어제부터 시작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프로모션!
아쉽지만 프로모션 시작 소식을 듣고 많은사람들이 방문했는지 ಠ_ಠ 벌써 솔드아웃된 메뉴가 있었습니다.
빠르게 품절될 것같으니 이번 주말 꼭! 신메뉴 맛보세요!
스타벅스 신메뉴
스타벅스 크리스마스 Ph1 프로모션
기간: 2023년 11월2일(목)~11월 28일(화)
음료 4종 -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-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라떼 -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- 토피 넛 라떼
케이크 & 빵 6종 -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 - 체리 포레누아 케이크 - 산타 레드 벨벳 치즈 케이크 - 꿀 고구마 생크림 케이크 - 별의 별 샌드위치 - 토피 넛 팡도르
오늘 제가 리뷰할 음료와 케이크는 위의 10종 중 음료 3종, 케이크 1종, 빵 1종입니다!
다이어트 결심했는데 이렇게 또 스타벅스가 저를 방해하는군요.😥
스타벅스 메뉴 가격
먼저, 음료 3종 리뷰하겠습니다.
스타벅스 신메뉴
핑크 캐모마일 릴렉서
스타벅스 신메뉴
가격: 6,300원
칼로리:130kcal
하... 재출시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! 많인 사람들이 재출시를 원하는 건 이유가 있는 법!😍
너무 맛있다... 스타벅스에서 가볍게 먹을수 있는 몇 안되는 음료. 레몬그라스와 캐모마일이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주고 달콤한 유스베리가 딱 밸런스를 잡아준다. (사실 보이는 것도 이쁨! 핑쿠핑쿠)
극호! 낮은 칼로리와 새콤한 맛과 달콤한맛의 조화가 아주 잘 이뤄졌다고 생각함.
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
스타벅스 신메뉴
가격: 6,500원
칼로리:325kcal
맛 리뷰ㅣ 말차라떼에 크림프라푸치노를 섞은 맛!
부드러운 크림이 들어가서인지 풍미가 더 있고, 말차라떼 보다 훨씬 달다.
개인적 호불호: 기존의 '제주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'를 즐겨먹는 편인데 말차 라떼도 위의 크림을 빼고 먹는 나의 입맛으로는 너무 달았다. 아니나 다를까 영양성분표를 보니 당류 35g! 크림이 들어있어 더 무거운 느낌. 위의 네모난 각얼음이 따로 들어간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음. 개인적으로는 불호! 😣
평소에 라이트한 음료를 즐긴다면 비추천! 달달~하고 풍부한 풍미가 있는 음료를 즐긴다면 추천!
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
스타벅스 신메뉴
가격: 6,100원
칼로리: 270kcal
맛리뷰 에스프레소 라떼에 크림이 들어갔다. 달달한 바닐라 크림이 들어가서 에스프레소의 씁쓸한 맛은 없고, 부드러운 크림이 느껴짐. 비쥬얼은 쿠앤크라떼가 생각남. 🤔
개인적 호불호: 이름만 듣고 카페인이 높은 쓴 커피 음료를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크림과의 조화가 좋았다. 에스프레소의 씁쓸한 커피맛과, 달콤한 크림이 잘 조화를 이뤘다고 생각함. 그리고 생각보다 크림이 들어갔는데도 칼로리가 높지않아 좋았음. (스타벅스 케이크와 빵의 엄청난 칼로리를 생각하면 음료라도 가벼운것을 먹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)
산타 레드벨벳 치즈 케이크
스타벅스 신메뉴
가격: 6,900원
칼로리: 1,490kcal(?)😱
맛 리뷰: 스타벅스의 스탠다드 메뉴인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와 매우 유사하지만 산타 레드 벨벳 치즈 케이크는 아래 부분이 크림치즈로 채워져 있다. 꾸덕한 진~ 한 치즈로 채워져 있어서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드셔보시길! 윗부분의 부드러운 치즈크림과 아랫부분의 꾸득한 크림치즈가 치즈치즈!!!치즈!!를 맛봐라!!!이런느낌?
개인적 호물호: 너무 맛있었다.. 저 말도 안되는 칼로리를 보고 먹고 나서 밷고 싶었으나 입 안은 황홀했다. 같이 먹은 친구들도 제일 맛있다고 순삭함 ㅠㅠ 다이어트는 포기 해야 하지만 그 이유가 될수 있는 맛이었음. ╰(*°▽°*)╯
토피넛 팡도르
스타벅스 신메뉴
가격:6,800원
칼로리: 585kcal
맛 리뷰: 팡도르 안에 토피넛 크림과 카라멜 크림이 들어간 빵! 원래 이런건지는 모르겠지만 (이미지 컷을 보니 내가 먹은 것이 뭔가 잘못되긴 했음. 보관을 잘못했나? 🤔)안의 크림은 물처럼 녹아있고, 밖에 빵은 너무 딱딱 부스러 졌음... 묽은 크림에 빵을 찍어먹어야 함
개인적 호물호: 크림이 조금더 묽지 않고, 빵이 카스타드처럼 촉촉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음. 크림 자체는 고소하게 굉장히 맛있었으나, 빵과의 조화는 좋지 않았다고 생각함.
벌써 겨울 프리퀀시의 계절이 오다니 ㅠㅠ 올해도 슬슬 마무리할 때가 되었나 봅니다.
원래 겨울 신메뉴 중 클래식 피스타치오 케이크와 꿀 고구마 생크림 케이크를 먹고 싶었지만 일 마치고 가니 벌써 솔드아웃이더라구요 🤷♀️ 다음 기회에 꼭 먹어 보겠습니다.
